[나도한다!토핑이유식] 토핑이유식을 하게 된 이유, 이유식을 만들어 먹이는 이유, 이유식 만들어 먹이는 비용, 삼시세끼 이유식 언제부터?+후기 토핑 이유식 반찬(마늘쫑당근닭가슴살 볶음)

안녕하세요?

아로미입니다.

아로미의 딸 원스타는 어느세 무럭무럭 자라서 10개월이 되었는데요,

저는 이유식을 토핑식으로 만들어 먹이고 있습니다.

 

1.토핑이유식을 하는 이유?

저는 삐뽀삐보119 이유식 책을 참고하여 이유식을 시작했는데,

토핑이유식을 하게 되면 유아식으로  밥과 반찬을 분리하여 먹이는것으로 넘어갈 때 스무스하게 넘어갈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었고,

죽만 먹이기 싫었기 때문입니다.

 

2. 이유식 만들어먹이는 이유?

 토핑이유식으로 파는 곳이 없더라구요... 초기에는 먹일 수 있는 재료가 몇 없는데 

냉동 큐브 사서 먹이자니 큐브 3개에 3000원인데 

배송료가 3500원이어서... 냉동 큐브 구매가 너무 아깝더라구요 , 그래서

만들어 먹여보니 일주일에 약 1시간만 투자하면 충분히 만들어먹일 수 있어서 만들어 먹이게 되었습니다.

또 만들어 먹이면 일주일에 1만원 수준이면 충분히 잘 먹일 수 있어서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이로움이 있었고,

또한 나중에 커서 주로 먹는/ 제철에 나오는 식재료들을 활용하여 먹이고자

이유식을 만들어 먹이게 되었습니다.

 

 

3.언제부터 삼시세끼 이유식?

 원스타는 낮잠 텀이 3시간으로 늘어났을때 부터 삼시세끼를 먹였습니다.

7개월 부터 삼시세끼를 먹이고 분유와 이유식을 분리하여 먹였습니다.

 

토핑이유식으로 먹이다보니, 한그릇에  담는게 한계가 있어서

8개월쯤 부터는 한끼당 100~110g 먹이고 반찬과 밥을 분리하여 주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기존 큐브 이유식으로는 한계가 있었고,

반찬을 만들어 주고 있으며, 앞으로는 만드는 반찬에 대해 공유를 하여

토핑 이유식을 하는 우리 동지님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합니다!^^

쉽게 만들었기 때문에 아이먹어도 짜증이 덜나요!

물론 저는 전문가가 아니어서 영양학적 측면을 완전히 충족할 수는 없지만

이유식 도서를 최대한 참고하여 골고루 먹이려고 합니다.

 

 

오늘의 토핑 이유식 반찬은 닭고기 큐브를 이용한 마늘쫑당근 닭고기 볶음(?) 입니다.

집근처에 식자재 마트가 있는데

대형마트와는 달리 철에 따라 채소들이 달리 진열되어있고 싸서 

자주 이용하는데 이번엔 마늘쫑이 있어서 구매해봤습니다.

가격도 3500원으로 매우 저렴!

일부는 이유식으로 쓰고 일부는 요리해 먹을 예정입니다.

마늘쫑이 먹어보니 아리고 향도 진해서,

어른요리에 마늘 대신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먼저 마늘쫑을 잘 씻어주고,

쫑쫑쫑 썰어줍니다.

칼질 못하는 우리내 초보엄마들에게 작게 썰기 아주 좋은 마늘쫑!

썰어준 뒤 물을 담은 프라이팬에 넣어 익혀줍니다.

마늘쫑은 아리니 정말 푹~익혀줘서 매운맛이 안 느껴지게 해야합니다.

미리 만들어놓은 닭고기큐브와 당근큐브를 넣어

(육류는 큐브로 미리 익혀서 다져놓고, 당근이나 양배추 브로콜리와 같이

반찬으로따로 주는 채소는 큐브로 만들어 놓습니다.)

볶습니다 볶볶볶!

완성!

만들어 놓은 반찬은 

죽과 함께 반찬 또는 토핑으로 얹어주는데

저는 반찬처럼 주고 있습니다.

참 쉽죠?

그럼 다음 이유식까지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