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로그맨의 아내 아로미 입니다.
(좀 구리지만 개구리 왕눈이의 여친이 아로미 이니까 대충 아로미로 이름지어봅니다.)
남편이 힘들게 구글 애드고시를 합격한 블로그인데,
몇 달이 방치되느것이 너무나 안타깝고
출산휴가로 시간이 많은 관계로 부지런 좀 떨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블로그를 승계(?)하여 써보려 합니다.
앞로 잘 부탁드리며
부창부수(夫唱婦隨)라고 앞으로도 가성비 넘치는 리뷰로 블로그를 꾸려 나가겠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리뷰하고자 하는 제품은
아디다스의 오즈위고 입니다.
오즈위고는 어글리 슈즈가 유행하면서 부터 슈퍼스타를 이은(옛날사람..)
아디다스의 대표 모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과 달리 다양한색과 디자인으로 오즈위고 버전이 출시 되고 있는데
오늘은 베이지, 화이트계열의 오즈위고를 리뷰 하겠습니다.
(모델명 FX6029/EG6697/EE6464)
아로미와 프로그맨은 발볼 부자로,
특히 아로미는 새끼발가락 옆에 새끼발가락 두께만큼 발볼이 더 있습니다..
EE6464를 일년 반 쯤 전에 구매해서 아주 편하게 신고 만족하여
주구장창 떨어질 때 까지 신고,
이번에 새로 FX6029를 구매 했습니다.
네이버 최저가를 검색하여 약 3개월 전에 86,000원
가량에 구매하였습니다.
사실 택배 배송전까지는 몰랐는데
아로미가 원래 구매하려고했던 모델은 EG6697 이었습니다.
(색깔, 디자인 넘나 존똑 덜렁이들은 조심)
근데 택배를 받아보니 다른점이 있었죠.
매쉬부분이 가장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사진과 같이 매쉬 부분이 다른 두 모델과 달리 11자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분들이라면 거슬리실 수 도있겠지만
사실 멀리서 보면 그 매쉬가 그매쉬고
EG6697은 최저가가 15만원 정도 되니
'그래 6만원이면 동그란 매쉬를 포기할만하다..'
라는 생각으로 걍 주문한 FX6029를 신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신던 EE6464가 동그란 매쉬였는데 비교했을 때 딱히 매쉬가 동그라미라 더 시원한것도 없고
기존에 쿠션감에서도 동일하며,
심지어 신으니 이뻐서 아주 만족스럽게 신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그란 매쉬의 단점이 있습니다.
엄지 닿는 부분의 동그란 매쉬가 자꾸 커지고 까매진다는 단점입니다.
물론 저처럼 엄지가 크고 자기주장이 크지 않은 분들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문제이니 참고하세요.
궁금하실 사이즈 입니다.
아로미는 평소 235를 신고, 프로그맨은 270을 신습니다.
이전 모델(EE6464)에서도 저는 235를 사고 프로그맨은 265를 샀는데
저는 좀 크다는 느낌을 받았고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아로미는
또 235를 사서 크다는 느낌을 받으며 신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저는 발 길이는 230인데 발볼때문에 235를 신고 있는건데
오즈위고는 발볼이 아주 넉넉하게 나왔기 때문에
230을 신는 것이 발에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프로그맨도 보통 270을 신지만, 265가 잘 맞는게 그런 이유에서 이구요.
저 처럼 발볼때문에 반업하여 신는 분들은
오즈위고는 반사이즈 다운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여즘 임신 후기를 달리고 있는 임복치(임산부+개복치) 아로미는
발이 자주 붓는데
이 시기에는 235 사이즈가 더 편하게 느껴집니다.
오즈위고의 최대 장점은
발볼 부자들이 신발을 길들일 필요 없이 바로 편하게 신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저와 같은 천만 발볼 부자 분들
오즈위고 신고 편한한 생활 되시고, 아디다스는 오즈위고 나중에 안팔린다고 단종하시 말아주세여?
그럼 임복치 아로미는 누우러 갑니다.
바이바이
'제품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덜 불쾌한 생리를 위한(생리대 대체) 포이컵(월경디스크)/생리컵(문컵, 디바컵 등) 내돈내산 리뷰 (0) | 2022.01.10 |
---|---|
하나도 안 전문적인 갤럭시 탭 S7+ 리뷰/ 갤럭시 탭 S7+ 노트 키보드 커버/ 갤럭시탭 S7 + 힐링쉴드 필름/ 탭 필름 붙이기 Tip -1편 (2) | 2021.06.02 |
사용이 간단하고 일상 휴대용으로 좋은 미지아 샤오미 전동드라이버 2세대 구매/사용후기 (0) | 2021.01.05 |
-1편-요리를 좀 더 쉽게 해주는 아이템, 바이오로믹스 수비드머신2세대(SV-8002) 구매후기편/아이오/아노바/쉐프/알리 (0) | 2020.12.30 |
요리를 좀 더 쉽게해주는 필수 아이템, 요리용 블루투스 온도계 사용후기 (0) | 2020.12.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