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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베이킹

덜 달지만 맛있고 부드러운 노오븐 티라미수 간단하게 만들기(feat. 해머드릴)

by Frogman6117 2020.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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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로그맨입니다. 오늘은 프로그맨 장모님(진)의 생신날 입니다.

이 기쁜날을 처음 맞이하여, 사위(진)으로써 얼마전 프로포즈 할때 여자친구님께 만들어줘 극찬을 받은 티라미수를 만들어 드렸습니다. 


오늘은 과감하게 잡담을 패스하고 재료부터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프로그맨은 애초에 3호케익 하나를 만들양을 샀는데, 결과적으론 3호케익 2개분량과락앤락 작은거 한개분량 정도가 나왔습니다. 3호케익 하나를 만드려면 프로그맨 재료의 반만 사용하시면 됩니다.


3호케익 2개 + 락앤락작은거1개 분량의 재료입니다.

마스카포네 치즈 500g

생크림 250ml

레이디핑거쿠키 250g(시판 카스테라도 상관없어요)

코코아파우더 조금

달걀노른자 3~4개

스테비아 30g(or 설탕 60g)

에스프레소 1잔(없으면 블랙커피아무거나 진하게)

그리고 고양이!?

그리고 전동드릴


3호케익 1개 분량의 재료입니다.

마스카포네 치즈 250g

생크림 100~150ml

레이디핑거쿠키 150g

코코아파우더 조금

달걀노른자 2개

스테비아 15~20g(or 설탕 30g)

에스프레소 1잔(없으면 블랙커피아무거나 진하게)


주 재료만 설명 하자면

 마스카포네치즈는 대형마트나 온라인으로 구매할수 있지만, 겨울이 아닌 여름에 온라인으로 주문하게 되면 아이스팩을 추가해야함으로 대형마트에서 사는게 더 좋을거 같습니다.

 생크림또한 대형마트에서 사는게 소용량으로 사기좋고, 없으면 휘핑크림으로 해도 무방합니다.

 레이디핑거쿠키로는 궁금해서 처음만들어봤는데 카스테라로 만들었을때와 크게 차이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으론 많이 파는데 대형마트에도 없는 곳이 많아, 굳이 레이디핑거로 만드는걸 권하진 않습니다. 그냥 cassterra 로 만드는걸 추천합니다.

 코코아파우더는 대형마트에도 있지만 젖지않는 티라미수용은 없습니다. 이건 재료전문점이나 온라인을 이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선물용이 아니라면 직접먹을거면 마트표도 상관없을것 같습니다.

케이크상자는 대형마트나 다이소에도 잘 없어, 온라인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프로그맨은 조금이라도 칼로리를 줄여보고자 스테비아로 만들었습니다. 스테비아는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용량은 항상 설탕의 1/2만 사용한답니다.

또 향을 좋게 하기 위해서 바닐라 익스트랙도많이 사용하는데 없어도 무방합니다.


비용은 대략적으로(배송비, 아이스팩비 제외)

마스카포네 치즈 2통 14,000~17,000원

생크림 250ml 1팩 2,000~3,000원

레이디핑거쿠기 500g 6,000원

코코아파우더 한봉지 2,400원

케이크상자 3,000원

그외 나머진 집에있는거로 해결!

해서 대략 3만원정도가 나옵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본격 베이킹 들어가겠습니다.


마스카포네는 차가우면 잘 섞이지 않아 미리 상온에 꺼내어 둡니다.


향긋하고 진 한 에스프레소도 한잔 뽑아줍니다.

2020/06/17 - [제품리뷰] - 전자동커피머신, 필립스 2200시리즈 라떼고 EP2231/43 한달사용후기


오늘 제 손 대신 휘핑을 쳐줄 일일 거품기입니다.

중심을 잘잡고 테이프로 잘 감아줍니다. 


훌륭합니다.


스테비아도 미리 계량해둡니다.


노른자4개와 스테비아를 먼저 쉐킷해줍니다.


실제론 볼이 안돌게 잡고 합니다. 사진찍느라 이렇게 됐습니다. 잘섞이네요.

단점은 생각보다 드릴이 무겁고, 연결부가 약해 수직으로 들어야 합니다.


섞다보면 거품이 올라와 노른자 특유의 색깔이 사라지고 살짝 연한색을 뛰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치즈를 투입해줍니다.


두통 다때려넣고 또다시 쉐킷해줍니다.


치즈의 덩어리 형태가 없어지면 생크림을 한통 다때려부어줍니다.


크림 모양이 잡힐때 까지 열심히 저어줍니다.


이제 케이크를 만들차례입니다. 


받침대에 고정할만하게 없어 크림으로 대신합니다.


촉촉하게 쿠키에 커피를 발라 베이스를 만들어줍니다. 딱붙어있쥬?


위에 크림을 발라주고 또한층 더 쌓습니다. 만들어 먹어보니 모양이나 편의 측면에서

2단이 가장 좋았으므로 2단으로 만들어줍니다.


케이크띠를 이용하여 모양을 이쁘게 잡아도 되지만, 프로그맨은 띠가 없으므로 보통 케이크 만들듯이 사이드도 크림으로 잘 발라줍니다.


거기에 코코아파우더까지 뿌리면 완성입니다. 다음번 만들땐 짤것을 이용해서 좀더 이쁘게 만들어보겠습니다.


재료가 많이 남아 많이 만들었습니다. 참쉽죠?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이렇게 직접 만들어드리면 선물하는기쁨도 있고, 받는사람도 기분이 좋겠죠?

그럼 포스팅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됐길 바라며 이만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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