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로그맨입니다.
오늘은 애완동물 정수기 오구구에 대해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저희집엔 냥냥이들이 두놈 있습니다.
인테리어와 가구를 사려고 `오X의 집`에서 아이쇼핑을 하던 찰나, 특가로 뜬 이놈을 보게됐습니다. 평소 스타X스, 할X스등 플라스틱 일회용컵에
물먹는 모습이 안타까워보였던지라 바로 주문했습니다.
(좀 더 일찍해주지못해 미안하다 애두라 ㅠㅜ)
택배받고 박스는 바로 버렷!은 이미 한달전 이야기입니다...
(다음부턴 오픈박스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
사실 사용한지 한달째입니다. 필터 교환겸 청소기념으로 포스팅합니다.
그럼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구성품은 위에 보이는것과 따로 교체용 필터가 있습니다. 본품엔 필터1개가 포함되어있고 나머지는 별매입니다. 색상은 3가지가 있었는데 하늘색이 제일 이뻐보여 선택했습니다.
설치는 굉장히 쉽습니다. 물펌프를 물통에 접착시키고(뽁뽁이가 붙이있어 잘붙습니다.)
전선을 구멍으로 빼낸뒤 마개로 막으면 끝입니다.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Max부분까지 물을 받아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동봉된 필터를 꺼내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준뒤
볼록튀어나온 부분이 아래로 가게끔 놓아줍니다.
(이때부터 냥냥이들은 집사녀석이 뭐하는지 궁금해서 주위를 어슬렁거립니다.)
(아직 물도 나오지 않지만 냥냥이는 궁금해합니다.)
그리고 필터를 넣은채로 조립하면 끝입니다.
물줄기는 3가지 방식이 있는데, 전 분수대에서 흘러내리는 방법으로 설치했습니다
(바꾸는 방법도 참쉽습니다 사진에 제 손이 잡고있는 해바라기 부분을 때어내시면 됩니다.)
설치가 끝나자마자 물을 맛봅니다.
(물론 제가 맛보는게 아닙니다. 드시면 안되요! 냥냥이들에게 양보하세요.)
굉장히 쉽죠?
냥냥이들이 참 좋아라 합니다.
처음 사용하면 고양이들도 좋아하고, 잘 사용하는 냥냥으들을보면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한달간 사용하다보니 불편한점들이 보이더군요
우선 장점부터 말씀드리자면
첫째, 인테리어효과로 뛰어납니다. 그냥 일회용이나 기타 다른 물컵을 놔두는거보다 이쁩니다.
둘째, 냥냥이들이 물을 잘마십니다.
어.. 벌써 단점인가요?
네, 단점입니다.
첫째, 냥냥이들이 물을 잘마십니다. (갈아놓은지 얼마안됐을때만...)
필터가 있지만 결국 물을 아침저녁으로 갈아주고있습니다.
둘째, 전원 연결 할 수 있는곳 근처에 설치해야합니다. 물론 멀티텝을 사용하면 되지만 미관상 보기않좋더군요.
셋째, 필터가 소모성이라 지속적으로 교체비용이들어갑니다. 3개 1만원으로 비싼편은아니지만(1개에 1개월정도 사용합니다.) 쌓이다보면 꽤나 비용이 들어가겠죠?
넷째, 물통자체가 심플해보이지만 세척하기가 살짝 어렵습니다. 구석구석 물때 벗기려면 손이 많이 가더군요, 물론 맘먹고하면 하겠지만 플라스틱컵처럼 그냥 대충 슉~되지가않습니다.
이정도인것 같습니다. 사용하다보니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지만, 그래도 전 이미 구매했기에 귀찮아지기전까진 계속 사용해보겠습니다.
지금은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그래도 이쁘니까 참아집니다.
그럼 여러분들도 제 포스팅을 보시고 현명하 소비하시기 바랍니다.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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