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로그맨입니다.
오늘은 신상은 아니지만, 마샬의 스톡웰2를 리뷰하도록 해보겠습니다.
일단 전에도 말했듯이 전, 물건을 살때있어서 목적을 가장 중시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그 목적을 정하면 그중에서 가성비&가심비를 따지게 됩니다.
이번 블루투스 스피커의 목적은 그냥 예쁘고, 거의 대부분 집에 놔두겠지만 아주 가끔(단체로 펜션같은)은 아웃도어용으로, 그리고 소리는 평균 이상인 그런 놈으로 찾고있었습니다.
처음 생각 했던 브랜드는 보스, 소니, B&O, 마샬, JBL 정도였습니다.
소니는 불매운동이 일어나기전 srs-zr7(블루투스지만 전원이 따로 필요합니다.)을 사용하고있었고 히어고2 모델이 출시한 상태라 관심갔지만, 너무 투박한 모양과 기존에 소니를 썼기에 다른제품을 사용해보고싶었습니다.
보스의 사운드링크미니2, 일명 사링미2는 베이스를 잘살려주는 중저음의 음색으로, 마지막까지도 스톡웰2랑 고민하던 제품이었지만 역시 옛날꺼보단 최신제품을 써보고싶었기에 탈락시켰습니다.
B&O는 개인적으로 가격과 난해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않아 뺐고,
JBL 또한 개인적으론 너무 아웃도어의 느낌만 강해서 제외했습니다.
그렇게 선택된 마샬입니다.
그란데 말입니다.
마샬에서도 스톡웰2과 킬번2을 두고 고민을 참 많이 했었습니다.
두 모델 다, 포터블이지만 크기차이와 출력차이도 조금있었기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킬번2: 36W, 스톡웰2: 20W)
출력과 크기가 좀더 큰 킬번이냐, 아니면 그거보다 작은 스톡웰이냐,
솔직히 막귀라 음질은 그냥 찢어지는 소리만 없으면 OK입니다.
결국 출력은 좀 아쉽지만, 이왕 포터블로 하는거면 포터블에
특화된 스톡웰2를 하는게 더 좋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킬번또한 포터블이지만 크기가 살짝 애매합니다. 물론 개취)
많은 고민을 하게만들었던 스톡웰2입니다.
이쁩니다. 좀 지나고 다시봐도 이쁩니다.
손잡이는 분리가 가능하답니다.(끼울때 고생해서 분리하기가 싫었습니다.)
그리고 소리가 작을줄알았는데 25평 아파트의 거실정도는 충분히 커버할수있었습니다.
물론 방에서 듣는거면 말할것도 없겠죠?
음색또한 취향에 맞게 베이스랑 트레블을 조절할수 있습니다. 또한 스톡웰1과는 달리 배터리 잔량이 디지털로 표시됩니다. 방수등급 또한 IPX4로 킬번(IPX2)보다 우수합니다. (그래도 비가오면 제가 온몸으로 끌어안고 피신갈겁니다.)
USB타입C 입니다. 그리고 AUX단자가 있습니다.
정말 심플합니다.
뒷면은 철망만 있습니다. 깔끔해요 가격빼고 그냥 다 마음에 드네요.
참, 오른쪽에 있는 동그라미버튼이 블루투스 버튼입니다. 페어링도 굉장히 쉽습니다.
앞서 제 구매목적에 딱 맞는 놈이었습니다.
그리고 가끔 단체로 놀러나갈때 가져나가면
사람들이 다 이쁘다고 해줘서 기분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별 내용 없는 포스팅이었지만, 구매하실분들에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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