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초고속블랜더 추천! 테팔블랜더? 필립스블랜더? 아니 코슬리블랜더!!

안녕하세요. 프로그맨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코슬리사의

초고속블랜더  YB-S03G 2.0입니다.

며칠전 사용중이던 블랜더가 갑자기,

아침 쉐이크를 해먹으려던 중

고장이났습니다.

"나 아퍼, 더이상 모터 돌릴힘이 없어..."

라고 예고라도 좀 해줬으면 미리

대비했을텐데 말입니다. 여튼 부랴부랴

괜찮은 블랜더들을 찾아봤습니다.

(어차피 이사가면 바꾸려고

했던놈이었습니다.)

처음엔 테팔, 필립스, 해피콜, 

이글등 많은 브랜드들이 있어,

 이왕 사는거 그중에서 '제일 비싸고

좋은놈으로 사야지' 하다가, 

막상 장바구니에 담고 결재하려니 블랜더에

20~30만원을 투자하기 꺼려졌습니다. 

그래서 다시한번 정신을 차리고 `역시

이번에도 가성비!`라는 마음으로,

다나X에서 조건을 정해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조건은 얼음분쇄되고, RPM 적당히 높고,

용량 크고, 모든걸 다 갈아버리는 6중날에,

세척이 쉽고 위생적인 유리용기로

셋팅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 제일 위에것 4개의

제품입니다. 웃기게도 브랜드별로

하나씩나왔네요. 평소 테팔과 필립스는

많이 들어봤는데 에버홈이나

코슬리는 처음들어봤습니다.

 각각의 제품들을 비교해봤습니다. 

팩은 4가지 제품거의 비슷했지만 일단 

에버홈은 용량(1.5L)과 RPM(23000)비해

가격이 제일높아 탈락! 

(나머지는 무슨핑계를 대며 탈락시킬까...)

흠...그냥 나머지 제품들은

스펙이 거의 비슷해서

그 중 모터가 1800W로 제일 강하고,

최신제품(2019.10.)에 파란LED가 

간지나는 코슬리 제품으로 정했습니다.

심지어 결정하고난 뒤 후기를

봤는데 다들 칭찬일색입니다.

 

아 프로그맨의 완벽한 선택! 살인적인

훈련으로 다져진, 직관력이

빛을 발한 것 같습니다.

(개소리 죄송합니다.) 

여튼 주문 다음날 바로

제품을 받았습니다.

텀블러가 포함된 구성을 샀습니다.

오픈마켓에도 대부분 텀블로

포함구성으로 팔더군요, 참고로

텀블러 재질은 트라이탄입니다.

확실히 본체는 유리용기라

좀 무겁더군요.

유리용기 본체에 친절하게 

온즈(Oz), 컵(Cup), 밀리(Ml), 리터(Ltr)

표시가 다되있어 편하고 유리용기

뚜껑은 2중안전장치가 되어있어

사용중 열릴일이 없습니다.

칼날은 6중날로 되어있으며

유리용기와 텀블러 용기에

바로 결합해 사용할수있습니다.

텀블러용기에 갈아서 뚜껑만

바꿔 가져나가면, 엄청 편하겠쥬?

텀블러 용량은 600밀리고

오버하면 조금더 담을수 있겠쥬?

그리고 코슬리엔 추가투입구와

믹서봉이있습니다. 처음 넣은 양이

부족할때 추가로 위 구멍을

통해 더 넣을수 있고, 많은양을

넣어서 잘 갈리지 않을땐

믹서봉으로 휘저어 줄 수 있습니다.

 

여기 파란LED가 들어

온단 말입니다.(존멋b)

얼음분쇄, 과일스무디,

고운분쇄 3가지 모드가 있고,

PULSE버튼을 누르면 순간작동도

되고 9단계에 걸쳐 속도를

조절할수있습니다.

 

그리고 블랜더 본체에는 흡착판이있어,

사용중에도 밀리거나,

넘어질 일이없습니다.

 

그리고 블랜더 본체와

체결되는 부분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은 저

십자(+)부분이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었고, 그 부분이 마모되어

더이상 돌아가지 않게된거였습니다.) 

철로 되어있어 안심됩니다.

얼음을 한번 갈아봤습니다.

얼음분쇄모드로 갈아봣는데

잘 갈립니다.중간에 덩어리들이

위로 올라오면 잘안갈리기때문에

한번 흔들어 줍시다.

정말 마음에 듭니다.

이제 과일스무디도 많이 해먹어야겠네요.

만쇄!!!!

 

포스팅을 하는동안 냥냥이들도

이 블랜더가 마음에 들었는지,

 반품하지 못하도록

박스를 박살냈습니다.^^;;

여담입니다만, 저녁으로 지난번

아침에 갈아먹으려다 못먹고

얼려둔 재료들을 갈아마셨는데

완벽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제 포스팅을

참고하셔서 현명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