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되는 포스팅의 반찬은
딸래미 원스타(현 16개월)의 입맛을 통과한 반찬들만 엄선해서 올리는 것들입니다.
안녕하세요 아로미입니다.
오늘도 채소반찬을 들고 왔습니다.
요즘 채소값 엄청납니다...
배추 한 통에 7000 원하는 거 보고 진짜 지릴 뻔했잖아요.
배 추살 돈이면 고기를 먹지.. 싶지만 우리 *꼬 막힌 채로 변비로 살 수 없잖아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아주 저렴하게 구매한 얼갈이 배추(얼갈이 배추 9개에 2000원에 구매!)로 만든
얼갈이 배추무침입니다.
방법도 아주 간단해요!
재료: 얼갈이배추 1개, 깨소금(생략 가능) 한 꼬집, 참기름/들기름 1t, 소금 또는 액젓 0.5t
1. 얼갈이배추 한 개를 끝을 잘라 물에 담가줍니다. 그리고 그동안 냄비에 물을 끓여 줍니다.
(5분만 물에 담가 두면 농약의 80% 이상이 제거된다고 합니다.)
2. 얼갈이배추를 끓는 물에 넣고 살짝 투명해질 때까지 데쳐줍니다.
3. 데친 배추를 찬물에 씻어 물기를 꼭! 짜줍니다.
물기가 많으면 나중에 무치고 나서 물이 흥건해서 맛이 없어요..
4. 채 썰어줍니다.(아기 취향에 맞게 썰어주세요)
TIP! 저는 칼질을 못하는데 특히 채 써는 거에 약합니다. 그래도 칼질을 하면서 익힌 노하우 중 하나는
부피가 큰 처음이 잡기가 편하기 때문에 그때 최소한 가늘고 얇게 썰면 된다!입니다.
처음만큼은 잡을 면적도 넓고 손을 다칠 위험도 적기 때문에 처음에 최~대한 얇게 썰어주세요 그럼 그다음에 좀 크게 썰어도 커버가 됩니다.
5. 채 썰은 얼갈이배추를 볼에 옮겨, 챔기름 또는 들기름 한 스푼 소금을 0.5 스푼 정도 넣어줍니다.
(간은 아기 취향에 맞게 해 주세요! 싱거운 거 안 먹어서 뱉으면 엄마 맴찢..)
6. 깨를 춉춉 뿌려서 마무리합니다. 참 쉽죠?
아로미는 워킹맘이기 때문에 주말에 반찬 3개 정도를 만들고 국을 2개 정도 만들어 주간에 돌려 먹입니다.
얼갈이배추 무침은 아기가 잘 먹기도 하고,
만드는데 약 10분 정도밖에 안 걸려서 아주 해주기 좋은 반찬이지요!
중요한 건 속도! 와 아기가 잘 먹는지 여부!
다들 빠른 반찬 완성하길 기원하며
바이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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