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헤어드라이기 추천/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컴플리트 사용후기

안녕하세요. 프로그맨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한샘에서 리모델링을 하고 사은품으로 받은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컴플리트를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시작전에 앞서 잠깐 덧붙이자면, 같은 가격대 사은품으로는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컴플리트 외에도 한샘 BLDC공기청정기, 한샘 소형주방가전 5종이 있었고, 그 위로는 1500만원, 2000만원대의 사은품들이 있었지만 다행이(?) 구매금액도 부족한데다 마음에드는 사은품이 없어 쉽게 다이슨으로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사은품으로 받고 나서 빠르게 포스팅을 하려했지만, 이것저것 하다보니 어느새 지금까지 왔습니다. 그럼 어서 빨리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제품은 리모델링 잔금을 결제후 배송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이슨 박스에 곱게 포장되어 프로그맨에게로 인도되었습니다.

배송포장을 뜯으면 상자안엔 다이슨 컴플리트 박스가 따로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박스에는 각 파츠의 사용처가 간단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다이슨 드라이기의 주력모델인 슈퍼소닉과의 차이점을 짧게 설명하자면 고데기 기능의 유무 정도입니다.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컴플리트는 고데기기능이 있어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하고, 슈퍼소닉은 드라이 기능에 충실한 제품입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에어랩 전용박스가 또 있습니다. 그리고 왼쪽위에 부터 설명하자면 하드 스무딩 브러시, 소프트 스무딩 브러시, 오른쪽, 30mm베럴 2개, 40mm 베럴 2개(베럴의 방향은 오른쪽, 왼쪽 각각있으므로 잘 확인하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밑에 줄엔 에어랩 본체와 라운드 볼륨 브러시, 프리스타일링 드라이어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구성품으로 필터 클렌징 브러시가 있습니다.

본체엔 전원스위치 그리고 3단계조절이 가능한 풍량버튼과, 온도 스위치가 있습니다.

 사용할 파츠를 연결한뒤 잠금장치로 잠궈 줍니다.

방향은 사진대로 연결해야 하며, 프로그맨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리스타일링 드라이어를 연결해 봤습니다. 바람이 엄청 강해 머리를 순식간에 말릴수 있어서 좋고, 온도가 높지않아 머리가까이 대고 사용해도 두피가 뜨겁지않아 좋습니다.

이건 라운드 볼륨 브러시로 여자친구님이 애용하십니다. 일명 드라이빗이라고 하는데 미용실가서 3만원내면 받는 시술을 집에서 그냥 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베럴은 여자친구님이 컬을 줄때 사용하는 놈입니다. 머리결의 방향대로 맞게 사용하시면 되고, 이것도 뜨거운바람이 아니라 그냥 강한 바람으로 말아주는거라 머릿결이 상하는게 없이 잘 말려서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스무딩 브러시는 프로그맨 같이 짧은 머리가 아닌, 여자친구님같은 긴머리를 말릴때 빗질겸 두피안까지 잘 말릴수 있어 좋습니다. 가끔 프로그맨도 두피마사지 하면서 빗질 할 겸 쓰기는 합니다.^^

지금까지는 간단한 사용법이었고, 유지관리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본체 밑부분의 망은 자석으로 되어있어, 살짝만 힘을 주어 당기면 사진처럼 빠집니다.

그리고 박스에 동봉되어있는 필터 클렌징 브러시로 필터를 청소해주면 됩니다.

 청소를 다하면 망을 표시에 맞춰 다시 결합해주시면 됩니다.

사은품으로 받은뒤 정말 잘 사용 하고 있습니다만 역시 완벽한 제품은 없겠지요?

첫번째, 착하지 않은 가격이 되겠습니다. 프로그맨이야 사은품으로 받았으니까 감사히 사용하고 있지만, 새로 사야하는 입장에선 드라이기를 40~50만원이나 주고 사긴 조금 부담스러울 것  같습니다.

두번째, 휴대성이 떨어집니다. 뭐 요즘은 어딜 놀러가서 1박을 해도 드라이기가 없는 곳이 없을테지만, 그래도 가지고 가야 할 일이 생긴다면 글쎼요.. 일반적인 드라이기에 비해 부피가 커 휴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단점아닌 단점은 실제론 온도가 뜨겁지 않아, 머릿결을 상하지 않게 잘 말리고 스타일링이 가능하지만 기분상으로 뜨거운 바람이 아니라 살짝? 아쉬운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제 포스팅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됐길바라며 이만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