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로그맨입니다.
시작에 앞서 저에겐 11년도에
구매한 삼성노트북이 있었습니다.
모델명은 NT900X3A-A58로
그때 당시만 해도 인텔i5
2세대, SSD128GB, 8GB램
등, 게임용은 아니었지만
사무용으로선 최고의
사양을 자랑하던 노트북
이었습니다.
9년가까이 잘 사용하다가
20년도인 올해, 기본설치
운영체제인 윈도우7의
서비스가 지원종료된다는
소식을 접한뒤, CPU나
GPU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채, 윈도우10으로
무작정 업그레이드를
하게됩니다.
그와중에 윈도우10이
좀 버벅거리는거 같아
SSD에 설치된 삼성의
윈도우7 복구프로그램
과감히 지웠습니다.
삭제했지만 여전히 버벅거리는
윈도우10을 보니 안되겠다
싶어 다시 윈도우7으로
넘어가려했지만, 정식 윈도우7
은 구할 수 없었고
그나마 웹하드나 어둠의 경로로
받은 윈도우7엔, 제가 가지고
있던 윈도우7 인증키가
먹히지 않았습니다.
이런 EU때문에 억지로
윈도우10을 사용하다가
너무 느려, 도저히 사용
할 수가 없어 가성비
좋은놈으로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핫했던 AMD 피카소
노트북을 3~40만원
정도면 구하겠다싶어
추가할인을 기다리다
AMD 르누아르 성능이
좋다는 말과 마침 할인행사를
하고있어, 처음 계획과 전혀
관계없는 게이밍노트북을
구매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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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요약하자면
노트북오래되서
바꾸기로 결정함. 히힛
모델명은
ASUS TUF A15
FA506II-HN162
A15는 15인치 모델이고
A17은 17인치모델입니다.
세부적으론 HN162와
HN137이 있는데
HN162는 라이젠5
HN137은 라이젠7
입니다.
예판을 주문하고 한참
지나야 받을수 있을줄
알았는데 1주일채 되지않아
물건을 받았습니다.
다른충전재 없이
심플하게 박스만
포장되어 왔습니다.
제품박스안은 본체만
드러나게 심플했고
제품이 상하지 말라고
커버가 씌워져있었습니다.
추가로 노트북을 꾸밀수
있는 스티커가 들어있습니다.
이것도 쓸일이
있을가 싶습니다.
TUF문양이 아~주 약간은
유치해보이지만 크게
화려한건 아니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박스 안에는 제품설명서,
추가 하드케이블,
전원케이블과 어댑터가
들어있습니다.
하부는 허니콤그립으로
커팅되어있습니다.
주관적이지만 게이밍
노트북이라 그런지 키감은
좋고, 백라이트 컬러도
따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각종사양들이 스티커로
부착되어있습니다.
앞에 언급했들이
허니콤그립
으로 디자인됐고,
램은 DDR4 3200으로
2666에 비해 20%정도
성능이 올라갔습니다.
밀스펙인증을 받을 정도로
내구성이 강합니다.
(그렇다고 던지시면 안되요)
셀프클리닝으로 발열을
최소화합니다. 고사양
게임을 하진않지만
장시간 사용하는데 한번도
신경쓰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주사율이 144Hz
DTS:X 사운드로 게임시
발자국소리같은게
서라운드로 들린다고
합니다. 유용하겠쥬?
나머지는 좀 더 주관적인
것들이라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냥 `좋구나~`라고만 아시면
될것 같습니다.
랜선, HDMI, USB2.0 x 1개,
USB3.2 x 2개, C타입,
오디오잭이 있습니다.
노트북소개는 이정도로
하고, 사용기는 적어보자면
윈도우 설치까진 쉽습니다.
대신 게이밍 노트북으로서
다양한 기능을 모두 사용
하려면 아수스 전용
드라이버와 프로그램
설치를 해야합니다.
자세한 설치법은 모델명으로
검색해보시면 많은 유투브와
블로그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장점은 지금까지 나열
했던것들이고, 당연히
빠릿빠릿하게 잘 돌아
갑니다.
그렇다면 단점이 없을까?
크게 거슬리진않지만
전원케이블을 연결해서
사용해도 화면이 좀
어둡게느껴집니다.
밝고 쨍쨍한 색감을
원하시면 서브모니터를
쓰실것을 추천드리고
또 소리가 조금 큽니다.
비행기날아가는 소리
처럼 큰건아니지만
조용한 집에서 혼자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노라면 좀 거슬리겠죠?
긴 글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여러분의 노트북구매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그럼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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