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4K QLED TV, Q80시리즈, QN65Q89RAF 사용후기. 그리고 LG 65sm9800고민 후기

안녕하세요.프로그맨입니다.

인테리어와 이사가 끝나,

가구와 가전을 전부 새로샀습니다.

프로그맨은 게임과 영화를 좋아해

평소부터 TV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사하기전, 올해 2월에 원래

LG의 65SM9800을 사려고했습니다.

제일좋은 화질로 고른다면 당연히

LG의 OLED제품이겠지만, 아직까지

높은가격과 번인이슈가 있어

피하게 되었습니다. OLED를 제외하면

LG의최상위 모델이라 

9800으로 결정하게됐습니다.

9800은 나노셀UHD화질,

스마트TV기능, HDMI2.1지원,

돌비애트모스지원등 제가

원하는 스팩을 전부 갖춘TV였고

가격 또한 국내정품 제품이

150만원대로 정말

착한놈이었습니다만...

결재까지 완료했다가 출고 직전,

이사가 결정되어 정말 아쉬운

마음으로 취소하게됐습니다.

취소를하고 인테리어와 이사가끝나길

기다리며 하루하루 가격을 확인하는데, 

코로나의 여파로 공급이 원할하지

않은지 가격은 계속 올라갔고, 그마저도

단종되어 이젠 구하기가 어렵게 되어

9800을 포기하고 다른놈을

찾을수밖에 없게됐습니다. 

그렇다면 OLED제품이나 보급형

제품들인데 OLED는 번인과

가격때문에 피하고싶었고,

보급형은 별로끌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LG를 놓지못한건

돌비애트모스기능때문이었습니다.

LG 대부분의 고급형 TV에서는

돌비애트모스를 지원하는데,

 삼성에서는 최고급형모델에서 조차

돌비애트모스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매우 탐나는 기능이라 쉽게 포기하지

못하고, 며칠동안 여러 포럼이나

게시판등을 검색한 결과 어차피 TV

자체의 애트모스기능으론

제대로 체감하기 어렵고,

또 돈을 들여 애트모스 환경을

구성해놔도, 들어가는 노력과

돈에 비해선 만족스럽지

못하단 이야기가 많아 과감하게

포기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와중에 눈에 들어온게

삼성의 Q시리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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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까지 요약하자면 

1. LG 65SM9800

주문후 취소

2. 돌비애트모스기능때문에

LG 포기못함

3. 음향쪽은 외부기기로

충분히커버가능->바로LG 포기

4. 삼성 Q시리즈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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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Q시리즈는 20년형도 막

나오기 시작하는 타이밍이었지만 

19년형에 비해 다운그레이드 됐고,

신제품이기에 가격또한 착하지않아 

19년형으로 찾아보게됐습니다.

삼성의 19년형 Q시리즈는 크게

Q60=보급형

Q70=중급형

Q80=고급형

Q90=최고급형

Q900=8K

 정도로 나눌수 있습니다.

화질로 비교하자면

Q60<sm9800<Q70<Q80<Q90

이라고하고 Q60~Q70은 크게

차이가없다고 합니다. 

Q시리즈를 제대로 즐길려면

Q80부터 즐기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가격을 생각하면 9800이

최고였지만 이제는 그런

메리트마저없으니...

여튼 며칠동안 Q시리즈에대한 후기도

보고, 근처 매장에가서 화질을

직접 확인 하기도했습니다.

실제로 보니 Q60이나 Q70은

그저그런데 Q80, Q90은 

확실히 화질이 좋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Q90은 너무비싸서 엄두도못내고,

Q80은 무리하면 살수는 있지만 

웬지 꺼려져 한참을 고민하다

Q70으로 타협하려는때,

 

마침 다른가전을 사며 친해진

전자랜드 매니저에게

 Q80모델이 싸게 풀렸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마침 프로그맨은 스탠드로 설치할

계획이었고, 220만원이란 말에

바로 달려가 계약을 했습니다.

제가 구입한 모델은 정확히

QN65Q89RAF 입니다.

계약을 하고 이사날짜에

맞춰 배송받기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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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Q80은 80, 85, 89

모델이있습니다.

차이점은 원커넥트박스와

스탠드모양, 스피커의 차이입니다.

스탠드의 모양은 솔직히

중요하지 않으니 패스하고

80은 TV본체에 케이블을

연결해야 합니다.

85는 원커넥트박스가 있습니다.

89는 전자랜드PB 상품인것

같은데 스피커가 

4.1채널로 보강된모델이며

원커넥트박스는 없습니다.

(원커넥트박스의 TV벽걸이로

설치시 유리함, 개인적인 생각으로 

스탠드로 설치하면 원커넥트박스가

없는게 깔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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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가끝나고, 이사하기전

TV부터 도착했습니다.

설치기사님 혼자 카트에

실어오셨습니다. 예전에

쓰던건 49인치라 65인치가

정말 거대하게 느껴집니다.

QLED 넘좋습니다. 참 삼성오피셜로

Q80시리즈중 85, 89는 4번째

HDMI가 HDMI2.1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80은 지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기사님이 혼자 설치하실동안 주변

아이템들을 찍습니다. 이전 모델들만

해도 화면을 닦는 작은 천이

따라 나왔다던데,

지금은 작은 천 대신

HDMI케이블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러면 관리는 어떻게

하면 되냐고 물으니

웬만하면 닦을일 안만드는게

최선이고, 만약 닦을일이 생기면

극세사천같은거로 입김불어서

살살 닦으라고 하십니다.

설치후 데드픽셀을 확인하는데

다행이 깔끔합니다.

LCD때야 데드픽셀이

더러 발견됐는데 QLED는

나온적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또한, 환불이나 AS규정에 데드픽셀

5개이상 나오면 교환이나 환불을

해준다고 되어있는데, 사실 한개만 

나와도 다 된다고 합니다.

리모컨은 넷플릭스와 인터넷,

프라임비디오 바로가기

버튼이 있습니다.

이중 넷플릭스 버튼을

제일 많이 쓰는거 같습니다.

설치후 모습입니다. 역시 스탠드는

원커넥트가 없는게 더 깔끔한거 같습니다.

여기서부터 간단한 사용후기입니다. 

전문가가 아니기에 자세한 언급은

하지않고, 그냥 엄청

좋다라고만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일 걱정했던 음향은

굳이 사운드바를 달지 않아도

괜찮을 만큼 좋습니다.

드라마의 대화라던지

 배경음이 명확하게 구분되고

선명하게 잘 들립니다.  

플스연결 그리고 넷플릭스도

잘되고 인터넷또한 빅스비를

통해 검색하면 편하고,

전문가가 아니고서야 딱히

단점을 못찾을 거 같습니다.

가장마음에 드는 부분을

꼽자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삼성 티비 플러스입니다.

유선과 IPTV셋탑을 따로 연결하지

않아 넷플릭스나 티빙말고는

방송볼 방법이 없을줄 

알았는데, 삼성티비플러스로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 

다큐를 볼수 있어서

진짜 좋을것 같습니다.

자세한 사용기는

추후 포스팅하겠습니다.

궁금한점이 있으면

댓글달아주시고 그럼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