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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집사들을 위한 고양이 털갈이의 필수품 브러쉬 비교 사용기! 콤빗 vs 장갑

by Frogman6117 2020.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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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로그맨입니다.

요 며칠 바빠서 포스팅을 계속

미루다가 이제서야 올립니다^^;

오늘은 얼마전에 구입한 콤빗과 장갑

브러쉬 두개를 포스팅하겠습니다. 

고양이들은 1년에

2번의 털갈이를 합니다.


추운 겨울을 버티기 위해 길렀던

털을 버리고, 더운 날씨를 맞을

준비를 위해 한번(4~6월사이)

그리고 또다시 겨울을 준비

하기위해 한번(10~12월사이)

 이렇게 두번의 털갈이를 합니다.


예전에 본가에서 단모종의 닥스훈트를

키울때도 털때문에 힘들었는데, 

집사가 되고나서도 털들이 저를

괴롭힐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집사가 된 지금 털들에게

공격받기전, 먼저 공격한단

마음으로 브러쉬를 구입 했었습니다. 

털들을 미리 제거해두면

그만큼 날리는 털들이

줄어들겠죠?


브러쉬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어

처음에 무엇을 살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최저가에 파는

장갑형 브러쉬를 샀었습니다.

(대략 2,500원정도)

그런데 웬걸, 몇번쓰지도 않았는데

장갑의 실리콘 솔기들이 

털들 마냥 빠져나가는게

아니겠습니까?


역시 브러쉬도 어느정도 값을

치뤄야 제대로된 성능발휘를 할놈을 

구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역시 돈이 최고!


실수하지 않기를 다짐하고

비싼 콤빗 하나와 

적당한 가격의 장갑브러쉬

각각 하나씩 구입했었습니다.

받자마자 효과를 시험하기 위해 

냥냥이들을 집합시켜 

사용해보았었습니다. 

(효과는 굉장했다!)






케어팻 사랑빗 E1 콤빗입니다.

작은놈인데도 불과하고 굉장히 비쌉니다.

이놈은 빗질도 빗질이지만, 고양이들에게

효자손 역할도 할 수 있어 냥냥이들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저희집 냥냥이들은

빗질 중독묘들이라 털빗자고

집합시키면 잘옵니다.





포스팅에 냥냥이들이 몇번 등장했었는데

이제서야 이름을 공개합니다. 

흰놈은 `백미` 노란놈은 `꼬미`입니다.

백미부터 몇번 긁어주니

알아서 드러눕습니다.

더 긁어 달란 소리겠죠?

 빗질에 털들이 시원하게 뽑혀집니다

 터르가즘이라고 해야하나?

기분좋게 빠집니다.





그 다음은 꼬미차례가 아니라 

새치기를 하네요... 이놈이 진성

빗질 중독자라 빗질만 하고있으면

와서 새치기를 합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집사의 본분을 다해 빗어줍니다.




몇번 긁어주니 좋다고

바로 드러눕는군요.





너무 귀여워 Gif로 만들어봤습니다.

골골송을 내며 너무 좋아합니다.





충분이 빗질을 해줬으니

수확물을 확인 해봐야겠죠?






빗의 크기때문인지 그렇게

많은양이 나오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백미와 꼬미가 기분좋아하는

모습을 본것으로 만족합니다.

며칠 사용해보니 단점은, 빗 끝부분이

뭉텅하다고 하지만, 그것조차 피부에

자극이 됐는지 각질도 좀 일어났습니다.

이점에 유의해서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바로 다음날 장갑 브러쉬를

사용해보았습니다.

 빗질 할걸 예상하고

빠르게 집합했습니다. 

역시 빗질 중독묘 꼬미가

먼저 도착했습니다.

(백미는 결국 오지않았습니다. ㅠㅜ)





사정없이 빗질해줍니다.




좋아죽습니다. 오늘도 골골송을

부르며 빗질을 받습니다.

확실히 예전에 썼던 싸구려

장갑브러시랑은 다르게 몇번

사용했음에도 솔기가 멀쩡합니다. 

값싼게 무조건 나쁜건 아니지만

장갑브러쉬에 있어서 만큼은 

싸구려를 쓰면 안될것 같습니다.




이날 백미녀석은 빗질이 싫었는지

아무리 불러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신 꼬미에게 두배로 빗질을 했습니다.

전날 빗질을 했었는데도 불과하고 

묻어나오는 털양은 첫날보다

더 많았습니다. 






콤빗과 장갑브러쉬를 사용해보니

각각의 장단점이 있었습니다. 


우선 콤빗장점부터 말하면 효자손

역할도 할 수 있어 냥냥이들이

무척이나 시원해 하는것 같았습니다.


단점은 크기가 작아 손에 잡고 사용기

살짝불편했고, 작은 만큼 딸려오는

털의 양도 작았습니다. 또한 위에

언급했듯이 피부가 약한 애들에게

사용하면 각질같은게 올라올수도

있습니다. 피부가 약한 애들에겐

조심하셔야 합니다!


장갑브러쉬장점은 손바닥

전체에 딸려오는 털들을 제거하면 

터르가즘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놈이고 또 손전체를 이용할 수 있어

 굉장히 사용하기가 편했고, 

단점으로는 손바닥 부분의 털들은

제거하기가 쉬운데 손등에 붙은

털들은 제거하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이상 간단하게 비교해봤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제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고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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