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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한샘 포레 DIY 원목 2인 식탁(의자포함) 후기

by Frogman6117 2020.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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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로그맨입니다.


인테리어가 끝나기 며칠전부터

집에 들여올 가구를 열심히 찾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미리 봐둔

4인용 식탁이 있었지만 예상보다

좁은 공간으로 인해 계획을

수정해야 했기에 다시 찾아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4인용식탁을 설치해 식사 뿐만

아니라 노트북으로 간단한

작업이라든지, 함께 독서하는 공간으로

쓰려고 했지만...여튼 생각보다 비용을

세이브 할 수 있게 되서 본의

아니게 개이득입니다. )


어차피 식탁에서 밥먹는일은

많이 없지만, 없으면 조금 아쉬우니깐

장식용이나 물건 얹어두는 용으로

2인용으로 찾아보게됐습니다. 


(공사하기 전 상태를 봤을땐 4인용도

충분해 보였는데, 막상 공사뒤

냉장고 장이 들어오고 보니 4인용을

놔 두기엔 공간이 너무 협소했습니다.)





주방이 전부 화이트 톤이라 약간의

포인트를 주기위해 네츄럴 우드색상의

원목 식탁을 찾아봤습니다.

아무래도 합판보다는 원목

더 튼튼할거란 생각때문이었습니다.

 역시나 여러 브랜드가 있었고,

대부분 디자인이 거기서 거기

같은데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쉽게 고를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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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덧붙이자면 인테리어를 하기전

프로그맨은 여자친구와 한샘불매 운동을

하자고 이야기 한 상태였습니다.

(오너의 부적절한 행동때문에)

하지만 막상 인테리어를 시작하고 

가구를 이것저것 알아보니 한샘만한

물건들이 잘 없었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인테리어`소품`들은

한샘이름만 같다붙여 눈탱이치는

제품들이 많아보였습니다만...

샘에 대해 다시금 생각을

하게 만드는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인테리어 포함)


결론은 한샘불매에서

긍정적인 평가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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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식탁을 고를때 중점적으로

본곳은 다리 부분이였습니다.

상판이야 대부분 원목으로 이쁘게

잘만들었는데 다리부분이 약해보여

아쉬운 제품들이 많습니다.


(다리가 약한제품 대부분은 제품소개에

벽면에 붙여 사용하라고 되어있어

거르기 쉬웠습니다. )


그리고 또 하나 고양이가 있어,

발톱으로 한번만 그으면 바이바이라

가죽이나 패브릭 제품은 피했습니다.

소파같이 기능성 패브릭

(아쿠아클린,사하라 등)

으로된 의자가 있었다면

했을텐데 아쉬웠습니다. 


이런 조건으로 좀 찾다보니

네츄럴우드는 아니지만 

리바트의 칸스톤식탁이 마음에 들었는데

4인용밖에 나오지않아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좀 더 찾다가

한샘의 포레원목식탁

을 찾게 됐습니다.


2인용,4인용도 있고 의자도 패브릭이나

가죽이 들어가지않은 가장 이상적인

제품이었습니다. 여자친구도 매우

마음에 들어해 바로 주문합니다.

저는 네이버 최저가로 구매후,

한샘몰에서 전용유리를 따로

주문했습니다.

(DIY지만 드릴이 있기에

두렵지 않습니다. 후훗)





인테리어가 끝난 다음날쯤

식탁과 유리가 도착했습니다.




2인용이라도 식탁이라

그런지 덩치가 꾀큽니다.

집청소를 다해둔 상태고 먼지가

날릴가봐 옆집의 양해를 구하고

사부작사부작 현관앞에서

조용히 작업을 시작합니다.





 큰박스를 열어보니 의자가 나옵니다.

의자도 DIY하는줄 알았는데

완성품이왔습니다.





바닥에 기스나지 말라고 부직포

스티커도 함께 왔습니다. 

의자용, 식탁용 둘다 들어있습니다.

(프로그맨은 안들어있을 줄

알고 미리 다이소에서

사왔습니다. ㅠㅜ)



조심스럽게 의자를 꺼내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스티커를 다붙이고 의자는

조심스럽게 집안으로

먼저 넣어둡니다.

정말 이쁩니다. 생각하는거

이상으로 튼튼해보이고 이쁩니다.





이제 상판이랑 다리를 결합할

차례입니다. 상판 박스를 뜯어보니

충전재로 포장이 잘되있습니다.





원목 너무좋습니다.

너무 마음에 들어욧!



작업하기 편하게 의자박스

위에다가 거꾸로 눕힙니다.




조립할 다리와 피스들을 확인합니다.

다리가 엄청 튼튼해 보입니다.




다리를 붙이기전

스티커를 또 붙여줍니다.




본체 다리전용 스티커는 의자

스티커보다 사이즈가 큽니다!

주의하세요.




간만에 등장한 드릴!!

육각으로 비트를 바꿔줍니다.




피스가 육각이기 때문입니다.




드릴로 시원하게 박아줍니다.






나머지도 다 박아줍니다. 




완성한 식탁을 세팅해봤습니다.

확실히 2인용을 사길 정말 잘했습니다.

욕심부려 4인용으로 샀다면 냉장고장

이용이 엄청 불편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집 전체의

분위기와 매우 잘맞습니다.




가까이서 한 컷, 튼튼한지 시험해보기

위해 흔들어 보지만 흔들리지 않습니다.




  

같이 주문했던 유리의 포장을 뜯습니다.




유리 모서리마다 붙이는 스티커가

있지만 이건 개인적으로 안붙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붙여놓으니까

하루만 지나도 다 밀려서 자국이남아 

지저분해 보입니다.





하지만 그때의 저는 몰랐으니깐

스티커를 붙이고 유리를 설치합니다.

참 쉽죠?



한달정도 이용해보니 정말 튼튼합니다.

예상했던데로 식탁에서 식사할 일은 

없었지만 인테리어용이나

실사용해도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제 포스팅을 참고해서

구입하는데 도움이 되셨스면 합니다.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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