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이케아 클렙스타드(KLEPPSTARD) 옷장(3도어) 조립후기

안녕하세요, 프로그맨입니다.

우선 프로그맨은 DIY를 좋아합니다. 가성비가 좋기 때문이죠. 가성비가 좋은 이유는 조립인건비와 완제품대비 배송비가 저렴하기때문이 아닌가 합니다만, 결국 본인이 직접 조립하게되면 오히려 시간이 더 들고 손해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행이도 프로그맨은 이런 조립과정이 상당히 재미있기에 OK!

 

물론 프로그맨이 작업하는 것들은 완전 100% DIY가 아니라반DIY제품들이 대부분입니다.  부품이랑 설명서가 딸려나온다곤 하지만, 생각보다 DIY가 어렵고 힘도 많이 들어가는데다가 전용장비도 필요한 제품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번에 조립한 클렙스타드 옷장같은 경우 특수장비가 필요하진 않았지만, 작업이 쉬운편은 아니였습니다.

일단 부피도 크고 작은방에서 작업하다보니 동선이 좀 불편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뭐 프로그맨 혼자 못할 정도는 아니더군요 후훗..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총 3도어로 구성되어있고, 2도어쪽이 옷걸이를 걸수있고, 나머지 1도어쪽은 가방이라던지 다양하게 활용할수 있습니다. 프로그맨같은경우 애기방 이불장으로 활용하려고 샀지만, 다양한 잡동사니를 넣어두는 용도로 사용중이랍니다.^^

 

공식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이즈입니다. 참고하시면 되겠고 이불장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한 사이즈인것 같습니다.

 

설치완료 후 사진입니다. 이번작업은 포스팅할 생각을 하지않고 작업하다 보니 중간과정 사진이 없습니다. 양해해주시기 바라고, 설치 자체는 설명서대로 하면되지만, 설명서가 그리 친절하지않아 물흐르듯 조립을 하진 못하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설명서를 열심히 보시길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조립후기 겸 한달넘게 사용한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우선, 장점은 위에서 말했듯이 가격이 저렴하고, 넉넉한 수납공간이 장점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단점을 말씀드릴것 같으면.. 첫째, 뒷판의 내구성에 의구심이듭니다. 상단 패널/ 하단 패널/ 사이드패널/ 선반/ 하부몰딩/ 문의 소재는 전부 파티클보드지만 두께감이 있어 튼튼해보이는데 반해, 뒷판은 오히려 파티클보드보다 내구성이 강하다는 섬유판인데 얇아서 그런지 불안해보입니다. 혹시나 아이가 더 자라서 옷장안에 숨기놀이를 한다면 과연 뒷판이 버틸수있을까 궁금해집니다. 이건뭐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하시면 될것 같고

 

다음번 포스팅부턴 조립과정에 좀더 포커스를 맞춰 포스팅을 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궁금한점있으면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만,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