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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템

육아를 위한 필수 아이템, 아이팜 버치 베이비룸 내돈내산 사용후기

by Frogman6117 2022.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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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만에 찾아뵙는 프로그맨입니다. 정신없이 육아를 하느라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는중이지만, 애기를 재워놓고 간만에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오늘은 막 기어다니기 시작한 애기가 있다면(약 4개월~1년) 무조건(?)은 아니지만, 있으면 좋은 아이템인 아이팜 버치 베이비룸을 리뷰해보겠습니다.

애기가 뒤집기를 시작하고 기어다니기 시작할 때즘 부모는 점점더 애기에게서 눈을 땔수가 없게 된다고들 이야기 합니다. 예전엔 그저 남의 이야기이고 `우리 애기한텐 과연 필요 할까?` 란 생각을 했지만 프로그맨의 애기도 마침내 그런 날이 오게되었습니다.

혼자 애기볼때 너무 화장실이 급해 잠깐 자리를 비우거나, 애기가 먹은 젖병을 잠깐 설거지하거나, 여튼 다양한 집안일을 하려고 잠깐 한눈 팔게되면, 애기는 저 혼자 프로그맨이 청소해두지않은 방바닥을 혀로 청소하거나 쿠션이 없는 바닥에 머리를 부딫힐수도 있는 상황에 노출됩니다.

선물로 받은 울타리(?)와 매트가 있었지만 세트로 받은 매트는 본가에 가져다두었고, 매트가 있다한들 크기가 너무 작아 아이가 놀만한 공간이 나오진 않았습니다. 게다가 임시로 깔아둔 놀이방 매트는 뭐랄까 인테리어를 파괴하는 악당같이 보였습니다.

애기가 낮잠잘떄만 집안일을 하기엔 집안일이라는 놈이 그렇게 녹녹치 않았습니다.

여튼, 애기를 맘편히 놀려둘 안전한 공간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고, 아로미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어떤제품을 살지 고민하기시작했고, 몇분후 아로미가

`아이팜 버치 베이비룸 10P`

을 찾았습니다. 디자인도 심플하고 후기도 괜찮은게 집에 잘어울리겠다 싶어 바로 주문했습니다.

프로그맨이 주문한 옵션입니다. 가격은 약12만원대 였으며, 10P외에도 12P, 14P 세트와 2P씩 낱개로도 판매하고 있으니 필요한 크기에 맞춰 주문하면 되겠습니다.

배송은 이틀정도만에 받았습니다. 포장을 뜯고 부속품을 정렬해놓고 조립할 생각에 잔뜩 들떠있었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부품이 잘못온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만...

의문은 뒤에 다시 이야기하고, 조립은 매우 간단합니다. 미끄럼방지판이랑 발판을 조립해서 판에 돌려 끼우기만 하면 끝입니다. 판과 판을 조립할때도 블럭 조립하듯 맞춰 끼우면 끝입니다.

열심히 조립하고 세워보니 어.. 이상합니다. 분명 매트사이즈에 맞게 주문했는데 크기가 맞질 않아 당황했습니다. ㅠㅜ

알고보니 부품이 잘못온 것이었습니다. 바로 고객센터 연락해서 조치받았지만 검수도 똑바로 하지않고 보내다니.. 속상했습니다. 며칠지나서 새 제품으로 다시받고 제대로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집안 전체사진을 촬영하진 못했지만, 처음과 비교했을때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애기가 안전하게 놀만한 장소를 만들어준건 둘째 치고, 인테리어 효과가 굉장히 뛰어났습니다.

 


솔직히 애기를 키우다보면, 내집이 내집이 아니게 되는거 다들 아시지않습니까? 그런데 아이팜 버치 베이비룸을 설치해두니 그나마 집 인테리어와 어울리는게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종합해보면 우선 장점으론 첫째, 가볍고 조립하기 쉽다. 둘째,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나다. 셋째, 가벼운데 반해 미끄럼 발판덕에 거의 밀리지 않는다. 정도가 되겠고, 단점첫째, 발판이 튀어나와있어 청소기를 돌릴때 불편하다. 둘째, 베이비룸의 높이가 높아 넘어다니기가 조금 불편합니다.(물론 이 문제는 프로그맨과 아로미의 키가 작은 탓이겠죠..ㅠㅜ?, 사실 높이가높으면 장점일텐데)

리뷰가 여러분들의 선택에 도움이 되셨으면하고 궁금한점은 언제든지 댓글남기시길 바라며, 다음 리뷰는 매트리스로 찾아뵙겠습니다.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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