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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여수 가볼만한 곳, 당일치기 꽃구경, 섬 여행 추천지 하화도 Feat.출렁다리!!1부(백야도 선착장에서 출발)

by Frogman6117 2020.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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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로그맨입니다.

예전에 포스팅했다가 카테고리관리상 잠깐 빼뒀엇는데, 이제 애드센스 승인이 났으니 살포시 추가해볼겸 다시 포스팅합니다. 코로나가 확산된 이시국에 어울리는 포스팅은 아니지만 좀 잠잠해지면 여행하기 좋은곳이니, 지금은 방역당국의 행동수칙을 지켜주시고 나~아중에 꼭 가보세요^^


포스팅할 곳은 여수의 꽃섬이라고 불리는 하화도입니다. 여수 여천역쪽에서 자가용을 타고 30분정도 이동 후, 배를 타고 들어가야하는 섬입니다. 섬자체는 작고 1~2시간이면 다 둘러 볼 수 있지만, 예쁜곳에서 사진찍고, 경치 좋은곳에 앉아 힐리하고 있노라면 2~3시간은 훌쩍 지나가는, 정말 아름다운 섬입니다. 또한 3년전쯤 출렁다리도 개통해 볼거리가 더 풍성해졌습니다.


하화도로 가는 배편은 엑스포역 근처에 있는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과 여수시에서 차를 타고 30분 정도 이동하면 갈 수 있는 백야도선착장 두곳에 있습니다. 프로그매은 점심쯤 섬에 들어가 간단히 점심을 먹고, 저녁시간에 맞춰 섬에서 나와 식사를 할 계획으로 백야도선착장을 선택했습니다.


(태평해준 배야매표소 : 061-686-6655, 동계 10월 1월~ 2월29일)


빨간색 글씨가 프로그맨이 이용한 시간대입니다. 그리고 하화도에도 차는 들어가긴 하던데, 아마 섬 거주민이었던것 같았고, 그 한대를 제외하고 들어가는 차는 없었습니다. 또한 정박한 부두가 3곳이나 있었지만 거의 대부분의 승객들이 하화도에서 내렸습니다. 지금은 동계기간이 아니니 (동)이라고 적힌 시간 말고, 그냥 위에꺼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참고로 여수 시민은 신분증 지참시 50% 할인입니다.


여우잇게 도착하려했지만, 늦게 일어난 바람에 모든것이 늦어졌습니다. (삼각대랑 모자, 선글라스는 챙겨가면 좋아요!) 게다가 가는길에 점심으로 먹을 김밥을 산다고 출발 10분전에 도착했습니다. (하화도에도 식당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렇게 맛집같아보이진 않았고, 어차피 저녁에 맛있는 걸 사먹으려 하기에, 소풍 기분도 낼겸 김밥으로 샀습니다.)


예상보다 늦었지만 아직 10분 남았으므로 안심... 백야도 선착장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주차를 해놓고 바로 표를 예매하러 갑니다!


주차장 맞은편에 표를 예매할 수 있는 대기실이 있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 할 수 있었고 대기실 안은 공무원분들이 열화상카메라로 승객들의 온도를 체크하고 있었습니다. 배편은 왕복으로 바로 예매할 수 있었고, 프로그맨은 얼마전 여수시민이 됐기에 신분증 확인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었습니다.


잽싸게 대기실옆 화장실에서 볼일도 보고(급하면 그냥 배타서 볼일보셔도 됩니다. 배에도 화장실 있어요!) 바로 배를 타러 이동합니다.


주차장쪽으로 들어가시면 정박된 배가 보이고, 표와 신분증 확인을 하고 탑승합니다. 여유있게 탑승하지 못해서 2층 승객실은 거의 풀방이었고, 그렇기에 항해시간 50분중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3층으로 올라가, 그냥 바닥에 앉아서 보냈습니다.

(사실 비집고 들어가면 앉을수도 있었겠지만 코로나19를 의식해, 밖에 있었던게 컸습니다. 추가로 이때당시는 코로나19 거의 초기로 이렇게 까지 심해질거라곤 생각도 못했었습니다.)


집에서 나와 차타러 가기전까진, 그냥 집에서 뒹굴거릴까 말까를 고민 했었지만, 3층 바닥에 앉아 바람을 맞으며 바다를 보니 정말이지 나오길 잘했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배를 타고 40~50분쯤가니 멀리서 하화도가 보였습니다. 이때부던 자리에서 일어나 주변을 이곳저곳 구경하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더 기다리다 보면 어느새 하화도 선착장에 독팍합니다. 정말 이 날은 날씨가 엄청좋아서, 여행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섬 도착 후는 2부로 찾아뵙겠습니다.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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